부동산 114에 주간 동향자료가 올라와 관련 자료 포스팅합니다.
끊임없이 오름세를 보이던 강남3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말 12.16대책과 특별사법 감사단, 그리고 전세대출 제한 등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초 아크로리버파크와 반포 자이 등의 대장주는 물론이고 잠실 주공 5단지와 대치 은마 등 주요 재건축 단지는 보다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시장에서는 강남 3구의 오름세가 강북지역과 구로, 금천 등 비강남권지역 및 경기도권의 주요 입지를 중심으로 풍선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확인한 바로는 12.16대책 이후에 모든 언론사에서 일제히 때려대던 기사 만큼은 상승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 지역중에서도 1급지 지역과 그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의 단지위주로는 억단위의 호가상승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호가 상승에 비해 실거래가는 상승폭이 둔한 편이니 호도기사를 무조건 믿기보다는 한번 걸러서 읽으셔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세시장입니다. 서울을 물론 1기 신도시와 수도권의 대부분 지역의 가격이 동반상승합니다. 그중에서도 금천구의 상승세가 가파르네요. 금천구의 경우는 독산동일대 교통호재와 주변개발로 독산동과 시흥동 일대 전세호가가 가파르게 상승중입니다.
서울의 전세가 상승률에는 비하지 못하지만 1,2기 신도시 지역과 수도권 1~2급지까지도 전세가가 상승중입니다.
지난 몇년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지속적인 매매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격부담, 시장의 관망세 지속, 명절 이후 이사 시즌과 겹처 전반적 전세 매물 현상 부족으로 보입니다. 같은 이유로 당분간 전세시장 상승세는 수도권, 서울 할것 없이 꾸준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12.16대책은 물론이와 서울, 과천, 분당 등 31개 투기과열지구 전체에 대한 부동산 실거래 집중조사와, 전세대출 제한, 자금조달 계획 소명 등으로 인한 서울내 고가아파트에 대한 매수심리는 더욱 더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이에 더해 풍선 효과를 들먹이며 서울 외곽지역과, 수도권 1,2급지가 상승한다는 호도기사를 곧이 곧대로 믿지는 마시옵고, 그 지역중에서도 입지와 미래가치가 뛰어난 단지, 그리고 호가 상승이 아닌 실거래가 꾸준한 단지를 위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수,용,성은 그러한 단지가 없는것으로 보임)
또한 거시경제적인 측면과 현 국제상황 등이 기준금리 상승을 예견하고 있으며, 금리 상승시 현 얼어붙은 매수심리와 더불어 가장 마지막으로 호도되었던 서울 외곽지역과 수도권 호가상승매물부터 급 하락 할 것 입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재정비사업인 재건축과 재개발 매물은 가능한 빨리 처분하시거나 긴 안목으로 보고가심이 옳습니다.
부동산 114에서는 매주 매매와 전세가격 변동률을 리포트하여 공개합니다. 물론 내용들은 모두 실거래 기준입니다.
[부동산114] 강남3구 아파트값 일제히 하락
[부동산114] -->거래 투명성 강화 조치로 강남권 매수세 더 위축청약 대기 수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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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부터 말씀드렸지만 현재는 똑똑한 한채가 가장 중요해보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급한 마음으로 추격매수하는 분들이 가장 피를 봅니다. 당분간 숨고르기하며 시장을 좀 더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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