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을 보면 다가오는 R의 공포, R의 공포가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라는 문구가 있어요. 경기나 주식에 관심이 없으신분들은 생소한 단어 R의 공포일탠데요. R의 공포란 뭘까요? R의 공포에서의 "R"은 Recession의 앞글자를 딴 것 인데요. 사전적 의미는 경기침체, 경기불황 입니다. 사실 R의 공포에 대하여서는 경제 분야 시장에서는 주기적으로 회자 되는 주제이긴 합니다.
현재 세계 경기침체를 공포스러워 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세계 경제는 금융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경제가 침체한 시점이며, 강대국들의 무역전쟁이 커지며 연쇄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R의 공포는 일반적으로 경기침체(Recession)에 의미로 사용되지만 종종 다른 의미는 은퇴(Retire), 재조정(Repricing) 등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은퇴(Retire)의 경우의 R의 공포란 베이비붐세대(1950~1960년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다가오면서의 경기 침체의 공포(국내와 세계일부국가에 한정), 재조정(Repricing)은 기존까지 유지되어 오던 실물자산들의 가격이 부정적으로 재조정 된다는 공포의 의미로서의 "R"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R의 공포란 생각 보다 많은 의미로 쓰이고 있군요.
이외에도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공포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3대 공포를 말해보자면 R의 공포, D의 공포, J의 공포가 있죠. D의 공포는 Deflation(디플레이션), 말그대로 디플레이션이 나타나 소비와 기업과 해외자본의 투자 감소 등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것에 대한 공포이고, J의 공포는 Jobless(실업),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감소와 대규모 실직사태으로 인한 소비감소, 기업매출감소 등에 의한 연쇄적인 경제 불황의 공포입니다.
기사내용을 보시면 미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R의 공포에 휩싸여있으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대공황)사태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는 "미중 무역전쟁이 관세와 환율, 정치분야까지 확대되며,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으로 " 국고채 금리가 역전하는 현상이 발생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증시와 경기를 판단할때 국고채의 금리가 그 지표가 되어 먼저 움직임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R의 공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경기가 침체되면서 R의 공포라는 용어가 다시금 슬슬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R의 공포가 무서운것은 한가지 현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 침체현상이 연쇄적으로 오고, 또 세계적으로 확산 된다는 것인데요. 요즘 뉴스에 자주나오는 R의 공포 기사를 그냥 읽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세계적인 불황과 연쇄적인 경기 침체가 시작 된다는 시그널.. 로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R의 공포'…"장단기 금리 간격 11년만 최저"
" 기사에 대한 개인사견입니다. 모든 기사는 제목을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경제 소식과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8월 16일 경제 / 부동산 주요 뉴스 모아보기 (0) | 2019.08.17 |
|---|---|
| 반포주공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무효 판결 (0) | 2019.08.17 |
| 서울, 주거 용적률 완화 (도심 주택공급을 위한 정책?) (0) | 2019.08.16 |
| 8월 15일 오늘의 경제 / 부동산 주요 뉴스 모아보기 (0) | 2019.08.16 |
| 금, 달러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자가 몰리는 이유 (0) | 2019.08.15 |
